매장 창업, 운영시 고려해야할 손익분기점(Break Even Point)
매장 개점·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가 반드시 분석해 보아야 할 것이 손익분기점 매출액으로, 예상 매출액과의 비교를 통하여 투자의 타당성 및 채산성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먼저, 손익분기점(Break Even Point)이란 총매출과 그것을 위해 지출된 총비용이 일치되는 매출액을 의미합니다.
즉, 일정기간의 매출액이 그 기간에 지출된 비용과 같아서 이익도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 지점을 가리 킵니다.
손익분기점(P)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P = F / 1 - ( V / S ) *F:고정비, V:변동비, S:매출액
고정비에는 개점·창업시에 일시적으로 지출되는 부문이 있는가 하면, 매월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즉, 보증금, 권리금, 관련 시설·인테리어비 등과 같은 항목은 일시에 지불되지만, 임대료나 재료비, 관리비 등은 매월 지출 하게 됩니다.
손익분기점 계산에 있어 보증금이나 권리금 등은 은행에 입금하였을 때의 은행이율만큼의 금액을 매월 지출되는 비용으로 보면 되고, 시설·인테리어비 등에 들어간 비용은 감가상각비로 처리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점포 임대기간이 2년이라면 총시설비용(시설·인테리어비 등)을 24개월(2년)로 나눈 금액을 감가상각비로 계산하면 됩니다.
하나의 사례를 들어 손익분기점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오랜 고민끝에 퇴사를 결정하고 커피전문점 개업을 결심한 김OO씨는 서울의 한 지역에 점포를 계약했습니다.
점포의 임대기간은 2년이며
보증금 3,000만원, 월임대료 100만원, 권리금 6,000만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점포의
시설·인테리어비용으로 2,400만원, 개점에 따른 기타 비용으로 600만원, 종업원 인건비로 200만원,
수도·전기·광열비 등으로 60만원의 지출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 김씨의 손익분기점 매출액은 얼마 일까요?
① 투자 내역
내 용 투자 금액 (만원) 매월 금리 (만원) 연 금리 임대 보증금 3,000 25 연 10% 권 리 금 6,000 50 연 10% 시설·인테리어비 2,400 20 연 10% 기타 비용 600 5 연 10% 합 계 12,000 100
② 고정비 내역
내 용 금액 (만원) 매월 금리 100 인 건 비 200 수도·전기·광열비 60 매월 임대료 100 감가상각비(2년) 100 합 계 560
③ 변동비 내역
|
내 용 |
변동 비율 (%) |
|
상품 원가율(커피) |
60.0 |
|
소모품 비율(크림, 설탕, 냅킨 등) |
6.0 |
|
합 계 |
66.0 |
·매월 금리 : (12,000×10%) / 12개월 = 100만원
·감가상각비 : 시설·인테리어비 / 24개월 = 100만원
·상품 원가율 : 커피의 마진률이 40%라면 상품 원가율은 60%가 됩니다.
·소모품 비율 : 평균 소모품비 / 매출액
그럼 단계별로 공식을 대입하여 손익분기점 매출액을 계산하면,
고정비(F) = 560만원
변동비율(V/S) = 0.66 (66.0%)
손익분기점 = 고정비 / (1-변동비율) = 560 / (1-0.66)
= 1,647.1만 원(월)
결국 김OO씨의 커피전문점은 1개월에 적어도 1,647.1만원의 매출액은 올려야 손실 없이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손익분기점 이후 발생하는 초과 매출액을 전부 이익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이익은 손익분기점 초과 매출액 중 변동비를 빼거나 총매출액에서 고정비와 변동비 합산 금액을 뺀 나머지 부분이 됩니다.
이익(G) = 매출액(S) - [고정비(F) + 변동비(V)]